AI를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. 이후에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. 학교에서는 초창기에 AI를 쓰는 것은 일부 얼리어답터들의 기술이었다. 그마저도 괜히 민망한 지점들이 있어서인지 은근히 몰래(?) 사용하곤 했다. 그런데 언제부터인가, 교육계에 AI가 훅 들어왔다. 수업에서 다양한 문제 은행으로 활용되는 AI, 수행평가에서 AI의 도움을 얻어 작성하기, 교사의 평가와 정성적 기술에서 AI를 활용하기 등... 사실 유니브에서 생기부 AI가 들어왔다는 홍보를 본 순간부터, 이제 걷잡을 수 없이 AI가 몰아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. 조금 세게 표현하면, 현재의 학교는 AI만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.학생들은 AI를 그대로 복붙해서 과제를 만들고 제출한다. (얼마전 세계지리 수행평가로 버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