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신의 결점을 감추려 애쓰지 마라. 흠 없는 돌에서는 결코 아름다운 조각이 나올 수 없다.- 랠프 월도 에머슨 자신의 결점을 감추려 애쓰지 않는 것. 얼마나 어른스러운 태도인가.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스로에게 완벽이라는 엄격한 잣대와 기준을 들이대곤 한다.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은 열등감, 예상치 못한 실수로부터 오는 자괴감, 혹은 성격의 서툰 모서리를 마주할 때마다 이를 감추거나 억지로 깎아내는 가식 등...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'매끄럽고 흠 없는 표준'에 자신을 맞추려 애쓰기 쉽다. 그러나, 남들의 시선에 맞추어 내 고유한 굴곡을 다 지워버리다보면, 정작 나라는 사람만의 생생한 빛깔과 활력을 함께 잃어버리기 마련이다. 혹시 요즘의 내가 그런 것은 아닐까 자문해본다. 더 좋은 사람, 더 능력있는 사람,..